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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경준 작성일 25-10-09 18:12 조회 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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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모트래블님 아니었으면 부모님을 모시고 간 10박 12일 렌터카 남프랑스 여행 완전 망칠 뻔했습니다.
정말 덕분에 간신히 세이프했습니다.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워요!

부모님과 함께 간 여행이라 제가 가이드를 맡아야 했습니다.
비싼 유플러스 정식 로밍을 믿고 “휴대폰으로 검색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ㅎㅎ
니스공항에 도착한 후부터 인터넷이 자주 끊기거나 아예 안 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상담센터에 전화를 해도 “자기네 쪽엔 문제가 없다”고만 하더군요.
그런데 둘째 날 에즈빌리지로 갈 때부터는 완전히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전화조차 안 돼서 유플러스 상담센터 연결도 불가능했어요.
네비게이션도 안 되고, 다음 날은 베르동 계곡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정말 큰일이었죠.
식은땀이 흐르고 앞으로의 일정이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 휴대폰으로 토모트래블님께 상담드렸더니,
프랑스 현지 통신사 유심을 구매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게다가 가게 위치와 어떤 상품을 사야 하는지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100GB 유심을 구입했고, 그때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5G가 된다고 했던 로밍은 LTE는커녕 3G조차 안 됐지만,
프랑스 유심은 거의 항상 5G 유지, 속도도 빠르고 끊김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했어요.

정말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중간에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토모트래블님이 대처 방법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해결했습니다.

솔직히, 현지에서 문제 생겼을 때 카톡으로 바로 도움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여행에 자신이 없는 분들께는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토모님 덕분에 부모님 평생 소원이었던 남프랑스 여행을 큰 문제 없이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2인 총 여행 경비는 약 1,000만 원(쇼핑 포함)으로,
패키지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패키지에는 없는 일정도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무서워서 패키지여행을 고려 중인 분들은
토모님 믿고 자유여행도 꼭 한 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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